아무리봐도 혁서는 딸 역할을 하는 아들인거 같다.
vieenrose.egloos.com/3111753옛말에 이런말이 있다.
형제나 자매를 낳으면 둘중 하나는 딸/아들 역할하는 넘이 있다는 말.
아들을 낳아도 둘다 과묵하지 않고 하나는 딸같이 조잘조잘 ... 외모 꾸미고 딸같은 아들이라는 소리..
근데 우리집에는 혁서가 그 역할을 하는 것 같다.
하루종일 조잘조잘..
애교도 부리고 앵기고.. 그리고 얼마나 멋은(지 기준의) 부리는지..
내가 혁서 태몽은 물속에서 수영하는 나를 끈질기게 따라오는 오색찬란한 물뱀이었는데... 진짜 나를 끊임없이 따라오고... 엉겨붙고 애교피우는 ....
내가 퇴근하고 오면 얼마나 조잘조잘...
없던 두통이 생길판이다. ㅠㅠ
근데 이 시기는 오래 안갈 수도 있겠지...
그래도 힘든건 힘들다. ㅠㅠ
덧글
rumic71 2022/05/24 01:13 답글
귀찮지만 자주 안아줘야겠습니다.
아직은 귀여우니까. 라비안로즈 2022/05/24 11:03
Mirabel 2022/05/25 23:23 답글
지금 생각해보면 피곤한 상태로 집에 돌아오시는건데 좀 쉬고 싶은 상황에 수다쟁이가 달라붙어서 들들 볶고 있었던 것이니.. ㅎㅎ;
요 나이때는 엄마가 아빠가 세상의 전부 세상의 진리라고 생각할 시기이기도 하니... 부디.. 기운내시길 바래요.. 지치시겠지만서도.. ㅠㅠ;
검색하는 방법 알려줘도.. 한글을 다 아는데도 계속 물어보고 하나 가르치면 연계되어 둘을 물어보고...
요새는 목도 결리고 몸도 안좋은데 계속 들러붙어서(좀 과격한 표현이지만... 오늘은 좀... 그랬네요) 나도 모르게 버럭하거나 무신경해져가네요 ㅠㅠ
이러면.. 진짜 아닌데 싶어서 나중에 둘다 껴안아주는데...
그냥 나에게 화가 나더라구요. 몸도 안좋고 정신도 힘드니.. 에휴.. 내 마음 다스리는 방법을 연구해야겠어요 ㅠㅠ 라비안로즈 2022/05/26 0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