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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혁준이가 엄마랑 따로자보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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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신랑이랑 따로자기 때문에(신랑이 좀 예민해서 애들이 발로차고 움직이고 하는걸 못견뎌함.) 애들이랑 이때까지 같이 자고 있었는데..

혁준이가 어제 갑자기 엄마랑 따로 자보겠다고 선언하고 정말로 따로잤다.

무서우면 얼릉 자는방으로 오라고 이야기하고 본인이 스스로 누워서 자고 했는데..

새벽에 보니 너무 잘 자더라.

혁준이는 조금 추웠다곤 하는데..
내가 기분이 이상함. 쓸쓸해짐. 왠지 속상해짐.
누웠는데 너무너무 속상하더라.

아직은 애기라 엄마랑 더 같이자도 되는데 마음이 휑하니 뚫린느낌.

혁서는 자기도 초등학교 들어가면 엄마랑 따로자야지 라고 아주 깨발랄하게 말하는데 그 말 들으니까 더 눈물이 나오더라..

그냥 아직은 엄마 옆에서 더 붙어서 자주었으면...
애기가 애기였을땐 본인들이 필요한 부분이었지만 막상 떨어지니 속상한건 엄마여서 내가 애들에게 잠자면서 많이 위로가 되었었고 나의 어둠속의 별이었는데..

내가 자기전 애들의 볼에 뽀뽀를 수십번하는 그 느낌이 좋았는데..
이제 하나둘씩 떠나가니 너무 속상하다.

내가 좀 더 붙잡아도 될까?
결혼하고나서는 신랑이랑 같이자고 애 낳고나서는 애기들이랑 같이자서 엄마는 혼자 자는 경험이 없는데..

그냥 ... 그냥... 조그만 더 엄마옆에 있어주었음 좋겠다.

이러다 결혼할때면 내가 펑펑 울겠지 싶다.
(글쓰는 지금도 결혼이라는 글자에 눈물이 나오려한다. )
하지만 본인들이 떠나갈 때는 보내주는게 맞는거라 ..지만 아직 잠자리는 좀... 있다가 떨어져도 되지 않냐고...

하... 하필 가을겨울에 그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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