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40대가 와 버렸다. 나의 생활






.... 일단 미리 만나이로 계산하고 있다.

41세 아니 이제 40세가 된... 나는...
빼박 40대이다.



초를 일반초로 하려고 생각해보니 좀 단조로워서 걍 알아보기 쉽게 숫자 초로 했다.

신랑에게 0과 4를 거꾸로 해서 불 붙일까? 라고 말했다가 자괴감이 들어서 걍 제대로 꼽고 불 붙였다.

케이크는 지역마트의 케이크인데 너무 맛있다.
하지만 친정엄마께서 내 생일의 낮에 눈길에 미끄러지셔서 뇌진탕&두개골 골절로 입원하셔서 ㅠㅠ 속상하다.

나하고 톡도 잘하고 그랬는데 ㅠㅠ


엄마가 갑자기 보고싶었어서 신랑에게 친정가자고 그럴려고 했는데 .. 토요일날 아빠에게서 연락와서 엄마가 위독하시다고

하.... 마음이 씁쓸하다.
코로나때문에 면회도안되... 어쩔수 없긴 하지만 하루하루 맘이 타들어가고 무서운 꿈도 꾸고

즐겁지만은 않은 생일이다 .
그리고 40대 생일 소원으로 모두다 건강하길 바랬는데 넘 늦은 소원이 되어버렸다.




덧글

  • 2023/01/25 14:15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23/01/29 12:3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