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준이의 학교생활(feat. 혁서) 秋虎.혁준이 & eve.혁서






혁준이의 1학기 때는 우리가 조금 욕심내서 방과후 수업을 여러개 돌리려다가 ... 혁준이도 힘들어하고 선생님도 힘들어하시고(매번 반을 찾아줘야하니) 일단 1학기는 맛만 보라고 방과후 수업을 일 1회로 돌렸다.


그러다가 5월달에 다른 아이가 혁준이 배에다가 날라차기 하는 사건이 일어나서 결국 태권도에 보냄.
태권도에 갔더니 반년이라도 다녔던 어린이집 친구들이 다 있다며 너무너무 좋아했다.

여름방학땐 방과후수업을 하루에 3과목씩하며 방과후 수업 플렉스를 하였는데... 진짜 돈이.. 학원 보내는 집이랑 다르긴 하겠지만 조금 들어갔다. 태권도는 집에와서 밥먹고 나서 보내는 쪽으로 하고.. 
신랑이 자영업자라 준이 놔두고 출장일을 하기가 힘들어서.. 좀 방과후 수업에 욕심을 내었는데..


2학기 되면서 준이를 집에 놔두고 출장가도 좀 컷다고 괜찮았다고 한다.


2학기 때는 태권도시간을 일정하게 보내기 위해 일주일에 한두번은 두개씩 듣고.. 나머진 한개씩 들었는데
준이가 이것저것 더 배우고 싶다고 해서 1월달부터는 두개씩 듣게 된다.


겨울방학때도 여름방학의 연장선이지 않을까 하는데..
일단 내가 회사 갔다와서 봐줘야 되고.. 

혁서에게는 좀 신경은 못 써주고 그랬는데 혼자 알아서 한글도 떼고 두자리와 한자리수의 덧셈뺄셈도 알아서 터득하고(형아가 가르쳐주긴 했지만) 영어 알파벳도 알아서 쓱쓱 쓰더니 터득하고..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더니.. 혁서에게 해당되는 말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그래서 혁준이에게는 좀 고되게 학업을 시키긴 하는데...
내가 미처  혁서에게 신경쓰지 못하는 부분을  혁준이가 나 대신 가르쳐주고 있는거 보니 조금 웃기기도 하고 대견스럽기도 하고.


둘이상 키우면 첫째를 잡아야 된다는 말이 여기서 나오는 것같다. 
어쨌던 열심히 키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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