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시 탈모증상.... 에 관하여 내 생각? 생각할것들..







그냥 제 뇌피셜입니다.

일단 몸은 정직해서 갑자기 비상상황이오면... 에너지를 비축해놓으려고 한다.

솔직히 임신이란건 몸의 입장에서 본다면..
갑자기 뭔가 내몸에 기생해서 내 영양분을 쭉쭉 빨아먹는 생명이 뿅!하고 생겨난거다.

뇌에선 임신하기전에는 에너지 흐름량이 100의 상태로 들어오고 나가고... 100보다 더 먹으면 축적하고 100보다 덜 먹거나 출력양이 더 크면 축적한거 빼서 쓰고 ...그러는데(또는 오랫동안 입력양이 적으면 무조건 저장상태로 돌아가긴한데)

뇌의 입장으로는 갑자기 몸에서 2~300을 출력하게 되는 상태인거다.

그러면 뇌에선 비상이겠지.

이게 3개월이나 단기로 끝나면 뭐 있는거 꺼내쓰는데(솔직히 3개월도 뇌의 입장에선 장기간의 상태일지도) 솔직히 2개월 이상 지속되면 이제 뇌는 들어오는 영양소마다 축적하려고 할듯 하고... 이게 무려 5개월간 6개월간 지속되고 점점 빠져나가는 양이 더 많아지면.. 2~300이 아니라 500정도로 급격하게 커지면..

이제 몸속중에서 제일 필요없다고 생각되는 곳에 영양을 끊어버리는거다.

임산부들이 몸무게가 많이 는다고 생각하는 시기가 이제 5개월부터인데.. 그러면 나름 야채도 많이먹고 포만감 위주의 음식을 찾으시곤하다.

그러면 들어오는 인풋도 줄어드는거고...
뇌는 더더욱 더 비상사태.

그러면 근육은 못없애고.. 아니 필요없는 곳은 줄여나갈순 있을듯.
제일 필요없다고 생각되는게 털을 만드는 장치가 제일 쓸모없다고 뇌가 계산을 해서 털도 안만들고 있는 모공도 날려버리게 되지 않을까 한다.

그러고 보니 첫째때는 계란을 하루에 7개씩은 먹었다. 계란찜. 계란말이 등등... 그리고 입덕이 없어지고나서 정말 꾸준히 잘 먹었다.

그래서 그 때는 탈모가 없었고 출산 후에도 신랑이 꾸준히 잘 먹였었어서 좋았는데

둘째때는 입맛없는 입덧& 제주도 나무꽃가루 알러지 개터짐+미세먼지 엄청심화 등등으로 자고 일어나면 콧물토를 하루종일 하고 기침도 엄청나게 하고.. 기침하다 토할정도였으니... 정말 말라갔다. 애는 크는데 내 몸무게는 역행할정도니...

그때는 탈모가 왔는데...

시댁 갔더니 시어머님이 완전 놀라심..
시댁가서 겨우 호전되어 출산후 탈모가 덜 옴.
(생각해보면 제주도 기후나 공기환경이 안맞았던거 같다. 임신때문에 더욱더 면역이 약해지니..)

어쨌던 임신중 탈모오시는 분들은 단백질위주로 지금 먹는것보다 3배로 드시라....는 내생각?

여튼 그냥 조금 주워들은 지식으로 정리해본 생각입니다.

덧글

  • 이글 2021/09/04 20:46 # 답글

    무중력 공간의 우주비행사들은 골밀도와 근육이 저절로 약화된다는 얘기가 생각나네요. 위급한 상황이 아니여도 필요 이상으로 과투자 된다고 생각되면 낭비를 줄이려고 하는게 우리 몸인데 긴급 상황일때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겠지요.
  • 라비안로즈 2021/09/05 11:54 #

    임신중에 다이어트를 하시긴 해도 탈모가 온다는건 단백질이 많이 부족한 뜻이기도 하고 해서 단백질 위주로 먹음 되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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