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 벌어먹기 힘들다. 생각할것들..





매년 해야되는것이긴 하지만...
이 펜션을 오픈한 첫해는 뭣도 몰라서 막 가격을 후려치기 했지만 이 정도로 못파는건 아니였다.

작년부터 경기가 죽어나가는지 예약이 뜸하더니..

올해는 4명기준 가격으로 평균 10만원도 못 받고 방을 팔 줄이야...


뭐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너무 많은 펜션과 캠핑장이 전국 곳곳에 생긴 탓도 있겠지만... 사람들이 국내를 덜 놀러 다닌다고나 할까.


더운 이 여름날 청소하는 동안 내내 파리가 내 몸에 앉아서 놀 정도로 힘들게 일하는데도 그 노동력을 생각해주지 않는 인심 덕분에 올해부터는 나라가 망하는구나..를 정말 체감을 하고 있는 중이긴 하다.


전력소비량이 과하게 줄었다는데.. 덜 더워서 에어컨을 덜 틀었다는데 말이야 방구야.. 어느 분께서 공장들을 과하게 쉬게 해주셔서 .. 군산공장도 쉬지 제철소 공장들도 쉬지 다 쉬게 해주시는 덕분에 전기량이 줄어드는건 생각도 못하시는감.

어쨌던 한해한해 지날수록 점점 더 노동력 대비 가격은 줄어들고.. 기사에서는 2박 3일에 숙박비가 60만원이었다는 이상한 기사를 내보내고 있고.. 그런 펜션을 갈 바에 3박4일에 어른2명과 아이1명이 20만원도 안하는 저희 펜션에 오시는 건 어떠시나요.

근처에 큰 하나로마트도 있고 차가 있는데 어딜 못 다니시겠습니꽈. 차로 30분이내의 거리면 어디든지 편하게 다니실수 있는데..

바닷가도 차로 2분이면 갈 수 있긴한데.  
바닷가에서 바로 가까이 있음 시끄럽기만 할텐데.. 마을안이라 도리어 조용한(개짖는 소리 말고) 곳에다가 싼 숙박을 할수 있는 곳이 있는데.. 너무 싸서 후지다 생각하나?

싸면 싸다고  비싸면 비싸다고.. 어느 장단에 맞춰드려야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세탁기도 있고 제빙기도 있고 단독바베큐 할 수 있는 진짜 따로 떨어져 있는 독채인데..

쩝... 그렇다고 블로그 홍보같은 건 별로라.

이번 여름은 그래도 아이들이 커서 지들끼리 잘놀고 사고도 덜 치고 해서 좀 편해졌네요.

내년부턴 신랑이 일하게 되서 흑흑.. 나 혼자 다 청소하고 세탁하도 애들보내고 해야되는데.. 얼케하지..ㅜㅜ

혁준이가 초딩이 되면 한달 방학이 시작되는데.. 시댁에 보내야하나. 아마 그 전에 나라가 망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하게 되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점점 더 불안만 강해집니다. 그려.

덧+) 기상청의 구라력은 어디까지인걸까요. 이분들의 구라력 덕분에 날려먹은 날이 한두번이 아니네요. 항공사들에서 기상청에 손해배상?으로 고소했다던데.. 돈만 있음 같이 숟가락 얹고 싶습니다. 얼스널스쿨 및 여러 사이트 보면서 스스로 기상청이 되어가는 능력을 쌓는게 더 빠르겠습니다. 기상청보다 더 잘 맞출 자신이 있습니다만.. ㅡㅡ 하하하 이 구라청놈들 ...
 항공사들이 이기기를 기도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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