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내가 말을 잘못한게 있어 정정하려고 연밸에 보냄.
결혼은 할만 합니다.
아니 해야되는거예요.
누가 평생 오손도손 손잡고 밥먹고 아침에 눈 떴을때 누가 옆에있고
아플때 도와주고 힘들때 위로해주고... 그런사람이 있다는건 축복이져
부모님? 동생?형? 아무도 그건 못해줘요.
단지 결혼해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이고 결혼해서 얻는 거예요.
결혼은 하는데...
단지 애 낳고나면... 뭔가 그 이후 음... 잠자리에서 들이대는것..
이건 조금 불편하죠.
솔직히 둘째 무서움도 있고..(뭐 계획에 있으시다면야)
그리고 애 육아하고 나면 몸이 천근만근인데(육아와 가사가 같이 있어서 문제)
거기서 더 .... 힘을 쓰기 싫다 이거죠.
육아와 가사는 음...
야근야근과 맞먹는다고 할까요.
뭐 눈에 넣으면 아프지만 이쁜 내새끼랑 하는 일이지만..
어느정도 애가 크고.. 말 알아들으면 어느정도 회복될지도요.
근데 우리나라는 맞벌이 안하면 힘들자나...ㅜㅜ
어쨌던... 결혼은 할만 합니다.
단.. 연애 3년을 지내보고 생각해보셔요.
혹여 몇개월 안하고 결혼해서 맞을지도 모르지만..
연애기간 오래오래 보고 해서 잘 알고 결혼하셔요.
덧글
지인들을 보고 있으면 그냥 친구녀석들 머리를 한대씩 때리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니 말이죠.
로즈님도 행복하세요. 여자의 얼굴은 어릴 때 부모가 만들어주고, 결혼해서 남편이 만들어 주고, 나이들면 애들이 만들어준다는 속담이 있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혁준아!! 넌 효자가 되어라!! (후후훗)
그건 아니죠. 여자 얼굴도 이제는 자기 스스로 만들어야 합니다. 자꾸 남자들에게 기대려는 여자분들이 많던데... 더이상 남자들에게는 기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남자도 힘듭니다. 직장생활 하면서 여자들의 이런저런 대화를 듣다 보면, 에라이 너같은 것을 데리고 사는 남편이 불쌍하다... 이런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남자도 얼마나 괴롭고 힘든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여자분들 언제까지 남편, 아버지, 아들에게 기대면 안됩니다. 말안해서 그렇지 자식들 때문에 참고 사는 남자들... 많습니다.
직장생활 하면서 그만두고 싶어도, 쉬고 싶어도 못 내팽겨칠 때의 괴로움과 속쓰림, 누구에게도 하소연할 수 없는 그 상황... 안 겪어보면 모릅니다. 개인적으로 비슷한 또래의 독신들이 부러운게, 그만두고 싶으면 그냥 쉽게 사표 쓰고 나가더군요. 나이 40이 넘었는데도...
자기 전문 기술만 있으면 40대 중반까지는 이직이 사실 쉽습니다. 공장같은데 다니는 기술없고, 재주없는 놈들이나 불리하지.
예전엔 사랑 연애 결혼이란게 정말 저에게는 엄청난 가치와 이유 였는데....살다보니...사람들에게도 어쩌면 저에게도 그럭저럭인게 되고...할만한게...되어서...더이상 빛나는 가슴속의 별이 되는거 같진 않네요. 언젠가 지금 제맘속에 빛나는것들 만큼 다시 사랑, 그리고 사랑과 함께하는 삶이란게 빛나게 될 날이 있겠지요.
특히 오래 만나면서 서로의 아킬레스건이나, 피해야하는 표현방식, 갈등의 해결 방식을 서로 알아가고 맞춰가는게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결혼이나 연애나 어떤 점에서는 다를게 전혀 없다고 봅니다.(자식은 논외..ㅋㅋ)
남자들이 회사에서 겪어야 하는 고통을 한번만이라도 헤아려보면 안되는 걸까???
그 질문을 나에게 하는 것보다는 한번 당신 친정아버지나 당신 남편이나 주변에 다른 남자분들, 기혼자들에게 물어보세요. 왜 그런가...
왜 결혼생활을 하느냐? 직장을 왜 다녔느냐 or 다니느냐? 라고요.
그리고 직장이 마음에 안들면 다른 직장으로 옮기죠. 아니면 직업을 바꾸거나.
그렇게 힘들고 괴로운 것을, 해결할 방안이나 방법도 생각 안하고 불평만 하는게 별로 건설적으로 보이진 않는데요.'-' 뭐 혼자서 불평하는 거면 상관없는데 다른 사람에게 불평하고 다닐 정도면 여자들 모여서 남편 흉보는 거나 마찬가지 격 아닌가 싶기도 해요.
댁의 아버지나 남편이 직장생활에서 스트레스 한번도 안 받고, 그저 자기 집사람 생각하면서 항상 싱글벙글 웃을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정말 궁금합니다. 직장 생활 해 보셨습니까?
참 끔찍하군요. 말을 안해서 그렇지... 정말 직장생활 한번이라도 해보신 분이신지 궁금하군요.
그리고 마음에 안들면 바꾸거나, 못 바꾸면 내가 바뀌거나 하죠.
전 그런 생각으로 불만만 하나가득 품고 평생 사는 사람이 있다는게 더 끔찍하네요?
그 이전에 사람 사는 것이 만사 모든 것에 행복하게 살 수는 없는 것인데- 불만이 쌓이거나 스트레스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무조건 가정이나 아내나 남편이 되어야 하나요;;? 그럼 그야말로 결혼 안한 사람은 스트레스가 쌓여서 죽어버려야 하나요;;;? 취미나 여가 활동은 왜 있는 건데요;;?
이건 뭐 마리 앙투아네트가 "쌀 없으면 빵 먹으면 되지 않느냐"라고 하는 소리하고 전혀 다르지 않군요. 이보세요. 나이 30대 중반 이상, 40대 이상인 남자가 현 직장을 그만두고, 바로 새직장 구하기가 어디 쉬운 줄 아십니까?
아무도 안가는, 진짜 환경 열악하고 무거운 영세공장 같은데 빼고, 어디 갈만한 데가 있는 줄 아세요? 말을 정말 쉽게 하시는 분이시군요.
한번 남자처럼 분장하고 남자 직원들하고 몇달만 일 같이 해보시죠? 그리고 남자들 술 마시는데 가 보세요. 물론 남자처럼 철저하게 분장하고 가 보세요.
여자가 옆에 있으면 바른 말을 잘 안하지만, 남자가 옆에 있다면 그래도 조금, 아주 조금은 속을 드러내 보입디다. 그것도 자기랑 직접 혈연, 지연, 학연이 엮이지 않는 남자들이라면 그래도 조금 속을 털어놓긴 하더군요.
만일 제가 남편이 왜 힘든지 생각 못하는, 아니 생각조차 하려 하지 않는 그런 여자와 결혼했다면, 매일 밤마다 술이나 마시다가 병원신세 지거나 중환자실에 있었겠죠. 남자들이 왜 술을 마시는지 이해 안되시죠? 남자들이 왜 담배를 피우는지 이해 안되시죠?
그런데 다들 자기 와이프 때문이라고 생각하진 않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정말 불만이 있고 문제가 있는 환경에서 본인이 뭔가 해볼려고 하는 것도 없이 주저 앉아 불평만 하는 것이 제가 보기엔 더 문제인데요?
그 남자들이 와이프한테 과연 '내가 이러이러해서 힘들다. 그러니 직장을 옮기거나 그만두고 싶다' 하고 진지하게 얘기 했는데 와이프가 절대 안됨 노노 -_- 한건가요? 아니면 말도 안해보고 담배나 피고 술이나 마시는 건가요? 전 제 남편이 '직장에서 이러이러한 일이 있어서 힘들어. 직장을 바꾸고 싶어' 하지도 않고 혼자서 술이나 마시다가 에잇 빌어먹을 세상! 하면서 키보드 워리어 짓이나 할 거 생각하면 그게 더 끔찍하네요?
이건 중고등학생이 입시 왜봐야하지? 입시 따위, 아 지겨운 세상. 하면서 가출하고 일탈하는 거랑 뭐가 틀려.-_- 다른 의미에서 중2중2 합니다? 그런 사람이 어떻게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워서 성인을 만들죠?
업무 스트레스, 이상한 성격의 직장동료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 = 여편네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 어떻게 이런 논리가 됩니까? 제가 쓴 댓글은 읽기나 하십니까???
소설 쓰지 맙시다. 내일 출근해야 하니 이쯤 하죠.
참나, 여태까지 강요된 "남자 = 책임감, 희생" 이라는 굴레 때문에 차마 말못하는 수많은 남편들의 속사정을 당신같은 사람들이 알기는 합니까? 남이 나랑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다는 생각조차 못하는 분과의 대화는 무의미하군요. 나랑 다르다 = 틀리다가 아닙니다.
남자가 왜 자기 속사정을 다른사람에게 말할수 없는지에 대해, 아니 남자들 속마음에 대해 한번도 이해를 해본적 없는 분이군요. 댁같은 분이 제 아내나 여친이 아니었다는 점이 정말 다행입니다. 댁같은 분하고 사귀거나 결혼했다면 마음의 상처를 제대로 받았을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성격좋은 사람이 아니거든요? 한번쯤은 차분하게 따지기도 합니다. 지금 집사람이나 전 여자친구들의 반응은 참 다양한데...
남자가 왜 자기 속사정을 다른사람에게 말할수 없는지에 대해, 아니 남자들 속마음에 대해 한번도 생각해본적 없는 분이군요. 평생 그렇게 사십시오.
애초에 그래서 제가 궁금해 물어본 겁니다.
업무 스트레스나 이상한 동료같은 인간관계에서 받는 스트레스에 대한 글이 왜 결혼에 대한 글에 달려야 하는지도 이해가 안가네요.
내 남편도 직장생활 하면서 업무 스트레스나 이상한 직장동료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수"도 있겠다 하는 그런 생각, 의식은 없지 않습니까? 왜, 아닙니까???
여태 저사람이 왜 웃는지, 우는지, 어떤 생각을 하지만 말을 안하는 것인지 or 못하는 것인지 그런 것 전혀 생각 안하고 사셨군요. 제가 만났던 여자들이 적어도 남의 입장도 헤아릴 줄 모르는 댁같은 사람은 아니니까 제가 그나마 이정도지, 댁같은 사람과 결혼하거나 연애했다면 진짜 피해의식 이빠이로 가졌을 겝니다.
다만 불만이 있는 상황에 대해서 바꾸려고 하거나, 개선하려 하거나,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이 계속 불평불만만 늘어 놓는 것은 다른 의미에서 나태라고 봅니다.
직장 그만두고 새로 구하는게, 이직이 어디 그렇게 말처럼 쉬운 줄 아십니까? 혹시 나이 40살은 안 넘으셨죠? 아니 35살 이상은 되셨나요?
취직이 댁 생각처럼 쉬운 줄 아나 보네요. 혹시 명문대라도 나오셨나 봅니다??? ㅋ
귀하같은 분의 남편이나 전 남친이 아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정말 행복하고, 다행스럽다는 생각 하고 갑니다.
그리고 나이 얘기 하시는 거 보니 저도 하자면 자기 스트레스 관리 하나 못하면서 그게 어째서 성인이란 겁니까?
저희 아버지는 현재 연세 65세에도 이직 하면서 직장 생활 하시더랍니다?
일일이 붙잡고 징징대지 않는 사람이 어디 나만 그런줄 아시나... 남자들이 왜 스트레스 받고, 40대 50대 중장년 남성 돌연사나 심장마비, 술병으로 죽는 일이 발생하는지 아예 생각조차 해본적 없으시죠? 그냥 그렇게 사세요.
당신은 당신 아버지가 그냥 웃으면서 이직하신 건줄 알죠? 아무런 스트레스도 안받고??? 참 세상 편하게 사시네요. 평생 그렇게 사십시오.
사람들이 웃으면 그냥 기뻐서, 좋아서 웃는 것이라고 이해하시나 봐요? 대단하십니다. 남에게 어떤 말못할 사연이 있다는 것 조차 인식을 못하시네. 아니 인식할 능력 자체가 안되시나봐요. 고등학생하고 대화를 해도 이것보다는 더 건설적일 듯 합니다.
그래도 합니다. 왜? 내가 지금 당장 이직할 수 없으니까. 그런 와중에 불평해봤자 소용 없잖아요?
65세 넘은 울 아버지 얘기가 왜 나왔냐면, 나이 30대 40대 되어서 이직이 쉬운줄 아냐. 아니 쉽지는 않을 거다. 하지만 불가능한 건 아니다. 이 얘긴데 거기서 갑자기 말못할 사정 얘기가 왜 나와요;;?
말못할 사정 운운하면서. 님은 공개적으로 불평을 얘기하고 있잖아요? 그러니 물어보는 거에요. 이직 하려고 노력은 해봤냐. 하고.
거봐, 글도 똑바로 안 읽네요. 철저하게 남자처럼 변장하고 남자들 숲에서 있어보란 말입니다. 남자들이 왜 쉽게 속내를 못 털어놓는지 한번 알아보시려면요. 그리고 글 좀 똑바로 읽으세요. 읽을 능력이 안되시면 조용히 패스 하시죠?
왜 남자가 여자들처럼 모여서 수다떨 수 없는지, 그런 것에 대한 고민을 전혀 안해보신 분이시네.
이직할 생각 안해 봤을 것 같지??? 아니 이직 한번도 안했을 것 같지? 그게 바로 댁의 한계네요. 이해할 능력이 안되면 그냥 보지 말고, 듣지 마세요. 사람들이 웃으면 그냥 기뻐서, 좋아서 웃는 것이라고 이해하시는 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군요. 그럼...
직장에 불만 없는 사람 없죠? 속에는 사표 한장씩 다 품고 다닌다 하죠? 그럼 그 현실에 대해서 바꾸려고 노력은 해봤냐? 아니면 그 현실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풀려고는 해봤냐? 이겁니다 포인트는.
중년 남성 돌연사 얘기를 하시면서 말 못하는 슬픔 운운 하시는데, 첫째 가족한테 말하려고 생각은 해봤냐. 말 못한다는데 그게 자기만 말 못한다고 생각 하는 건지, 아니면 정말 못하는 건지 생각은 해봤냐.
둘째, 말을 다 해야 아냐!는데, 그럼 말안하고 어떻게 압니까? 스트레스 받고 있겠구나, 힘들겠구나, 생각은 다 하겠지만 이 사람이 구체적으로 직장을 옮기고 싶은건가? 옮기고 싶은데 옮길 상황은 안되는 건가? 옮기려고 생각도 못할 상황인건가? 이걸 말 안하는데 다 알아채면 그게 독심술이지-_-;
셋째, 이직이 그렇게 쉬운줄 아냐? 는데 쉽지 않지요. 그런데 일단 지금 자기가 밥벌어 먹고 사는 거잖아요. 그런 기반을 흔드는게 그럼 쉽습니까? 아니 그 이전에 이직하면 스트레스 안받습니까? 그리고 솔로는 쉽게 직장 때려친다!는게 요지인 것 같은데 그럼 그 솔로는 그냥 무직으로 살 수 있답니까? 몇몇은 가능하겠지만 대부분은 무직으로는 살 수 없잖아요? 그럼 어차피 어딜 가든 스트레스는 받고, 그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면 이직을 하거나 환경을 바꾸잖아요?
넷째, 정 이직이 안되면 스트레스 관리라도 해야 하는거 아닙니가? 그걸 술로 풀든 담배로 풀든 상관은 없는데 될 수 있으면 건설적인 방향으로 풀어보는게 본인한테도 이득이고 그걸 어지간히 나이 먹은 사람은 다 알게 되어 있는데 안그러고 있는 사람들은 그럼 막말로 술 퍼먹고 담배 피다 중환자실 가 있는게 본인 자업자득 아니에요?
그런거나 하고 인지 하고 불평 하는 거냐 물어보는 거란 말입니다 지금.
그것도 아니라면, 본인이야 말로 나이 먹었네~ 하면서 하나도 개선의 의지가 없는 거네요. 흔히 말하는 '꼰.대' 라고 하죠.
왜 말을 하지 못하는지 그런 것에 대해서 생각은 해보셨느냐고요? 몇번이나 똑같은 질문을 해야 됩니까???
"말을 다 해야 아냐!는데, 그럼 말안하고 어떻게 압니까"
그냥 웃습니다.
"넷째, 정 이직이 안되면 스트레스 관리라도 해야 하는거 아닙니가? 그걸 술로 풀든 담배로 풀든 상관은 없는데 될 수 있으면 건설적인 방향으로 풀어보는게 본인한테도 이득이고 그걸 어지간히 나이 먹은 사람은 다 알게 되어 있는데 안그러고 있는 사람들은 그럼 막말로 술 퍼먹고 담배 피다 중환자실 가 있는게 본인 자업자득 아니에요?"
네, 자업 자득이죠. 자기가 힘들어하는데도 그런것도 생각할 능력도 안되는 모자란 여편네들하고 결혼한 것은 전적으로 지들 잘못이니까요. 그딴 여자하고 살면서 속썩느니 이혼하거나 or 혼자 사는게 낫지... ㅋ
유치원생하고 대화하는 것은 저네요.
"말을 다 해야 아냐!는데, 그럼 말안하고 어떻게 압니까"
그냥 웃습니다.
>> 아까부터 똑같은 말씀하시는데, 그럼 왜 말안하는데요? 왜왜왜왜? 말안해서 모르겠다는데??
그리고 저도 얘기하잖아요? 말 안해도 아 힘들겠구나. 어렵겠구나. 이 정도는 다 생각하지만 이 사람이 구체적으로 무슨 생각까지 하는줄은 말 안하는데 어떻게 아냐니까요?
힘들겠구나. 어렵겠구나. 그러니 최대한 배려해 주어야지. 이런거면 반대로 나도 직장다니는데 남편이 배려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아니면 말안하고 가만~ 있으면 아 집안일 힘들겠구나. 아이 키우는 것도 힘들겠구나. 직장도 힘들겠구나. 하고 다 알아서 해주어야 되는거게요?
...이건 뭐 젖먹이가 응애응애 하면 아 기저귀가 젖었나? 배고픈가? 유추하는 것도 아니고, 내 와이프에게 아이도 키우고 맞벌이도 하고 집안일도 하면서 독심술까지 습득하길 바라는 건 본인들이야 말로 철없는 생각 아닙니까?
같이 살아야 하는 결혼 생활에서 홀로 우뚝 서 있는 건 오히려 말도 안하고 괴로워 하는 본인들 아니냐구요?
그리고 그래서 얘기하잖아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그렇게 힘들고 괴롭고 싫은거 왜 하냐고, 결혼생활 왜 유지하냐고? 직장은 왜 다니냐고? 질문에 대한 답도 없이 계속 돌아가면서 나이만 들이대는건 결코 현명한게 아닙니다만?
그래도 둥기둥기 울 남편 고생하고 울 아내 고생하는구나 서로서로 북돋아주면서 살아가는거죠. 모르는사람은 미생이라는 드라마보고 많이 깨달았다는 분도 계시구요. 너무 그렇게 티 안내셔도 알 사람은 다 알고있습니다.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라고 생각해요ㅋㅋㅋ
각방 쓰고 싶지만 그것과 별개로 행복은 합니다ㅋㅋ
여자 탓으로 돌리는 전형적인 찌질이가 있네요ㅋㅋㅋ
누가 능력 없으랬나 노력도 않고 한탄에 불평만 찌질찌질.
이직 쉽게 못하는게 무슨 자랑도 아닌데다
남탓도 아닌데 엄한데다 썽내네요~
우리 신랑이 저런 인간이 아니라는 것에 감사.
독립투사 분 성함 쓰는거 그분에 대한 모욕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