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염이 도진것 같다 ㅜㅜ
저 글을 쓰고나서 그날 참아봤다.
물 먹으면서 참아보려고 했다..ㅡㅡ;; 약 안먹고도 낫기를..
하지만 아니였다 ㅠㅠ
오늘 새벽에 자다가 등에 칼 수십개를 찌르는 고통에 깨어났다.
천둥번개가 쳐도 안 일어나는 내가..
아 애기 울면 일어나긴 하지..ㅡㅡ;;
이상하게도 천둥번개는 걍 자는데 애가 좀 찡찡대면 일어나게 되더라만
일단 일어나서 물 마시고 장실갔다 다시 물 엄청마시고 누우니
애기가 배고픈지... 바로 쭈쭈 찾더라..
ㅡㅡ;; 내가 물을 안마시긴 했다보다
애기에게 다시 쭈쭈 헌납하면서 물을 빼앗기니 또 등이 아파 ㅠㅠ
물을 다시 마시고 누우니 또 찾아.. ㅡㅡ
걍 병원가서 약먹는게 낫겠다 싶던...
병원가니... 이번에도 심해서 혈뇨까지 나온.. 상태라더라 ㅠㅠ
그럼 그게 생리 전조증상이.아니라 혈뇨였다니..
대 패닉 ㄷㄷ 솔직히 혈증상이 좀 오래전부터 있었는데
생리인줄 알고 지내왔었으니까...
올만에 주사 한방..
그리고 수치가 꽤 심한지.. 아프면 지체말고 와서 주사 한대 더 맞아라..
라고 이야기하신 쌤..ㅡㅡ;;; 얼마나 심한겨..;;
쨌던.. 올 겨울 준이는 엄마덕에 항생제 먹게 생겼네요 ㅠㅠ
감기도 안걸릴듯합니다 ㅠㅠ
미안해 준아...
덧글
아프지 말아요 엄마 ㅠ_ㅠ
혁준이 때문이라도 아프시면 안 돼요;;;;
엄마는 아프지도 말아야하나봐요ㅠㅠ
얼릉 호전되기를 바래요.
약은 시간 잘맞춰서 드시면 내성 생기진않는다는데..항생제는 일정기간 이상 연속으로 먹으면 안되나봐요. 처방을 안해준다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