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주6일 -혁준아.. 엄마는 아빠 보고싶어 ㅠㅠ 秋虎.혁준이 & eve.혁서



요사이 진통다운 진통도 좀 있는것 같고 .. 이슬도 나오는것 같애서..
일주일안되었지만... 병원에 갔다.

가서 보니.. 자궁수축은 20분검사에 약하게 한번;;;
그리고 외부는 열렸는데 애기가 아직 덜 내려왔다고..

그리고 혁준이 체중을 재었는데..
4.1키로, 4.1키로, 그리고 마지막 재었을때 겨우 3.9키로..

선생님께서 아가가 좀 크다며 이번주 넘기면 자연분만 하는데
힘들것 같다고 이번주 내에 촉진제를 맞자고 하셨다...만
신랑부터 포함해서 모두 반대. 기다리자며... 다음주까지

조금은 서운했다. 신랑.. 나 안보고 싶은고야?? 라는 마음.
친정가족의 반대는 이해를 하겠지만..
나는 빨리 낳아서 빨리 신랑곁으로 가고 싶은데.

나이가 한두살 먹은것도 아닌데... 애기엄마인데
꼭꼭 눌렀던 감정이 오늘 좀 폭팔한것 같다.

신랑도 보고싶고. 지금 상황도 맘에 안들고..
혁준아.. 엄마가 오늘 저녁만 과자좀 먹고.. 단것좀 먹고.. 울어도 될까?
저녁도 먹기가 싫구.. 답답한 마음만 가득이다.
이렇게 해서 나아질건 없지만...
혁준이가 잘못한건 없지만..

혁준아 미안해... 오늘만 엄마가 잠시 일탈좀 할께.
오늘 좀 근처 학교에 가서 걸을랬더니.. 비온다..
내일도 비오려나..?
혁준이가 이제 딸국질하는게 놀래서 딸국질 하는것 같애서 미안하다.

덧글

  • 2014/05/28 21:42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라비안로즈 2014/05/29 00:10 #

    고맙습니다. 그냥 이래저래 좀 급격하게 울컥했나봐요. 내가 신랑을 보고싶은 마음처럼.. 신랑도 아직 애기보단 절 더 보고싶어서 빨리놓쟈.. 라고 말해줄줄 알았었는데 신랑의 부성애가 더 강해진 모양입니다.. 오늘만 좀 울고.. 혁준이를 위해 씩씩해져야겠죠. 자기전 혁준이랑 태담 많이 해야겠습니다.
  • 2014/05/29 12:22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5/29 14:03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4/05/29 14:14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4/05/29 22:12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소년 아 2014/05/29 17:41 # 답글

    토담토담- 촉진제 맞아도 진통 안오는 산모도 있어요~ 더 아프다는 얘기도 있구요(안겪어봐서) 혁준이에게 슬슬 세상구경하자~ 엄마아빠가 많이 안아주마! 하고 태담해보셔요. 힘 빠숑!
  • 라비안로즈 2014/05/29 17:51 #

    태담은 하고 있지만.....근데 아직 엄마 뱃속이 더 편한가 보네요... ^^;;; 안그래두 촉진제 맞아도 진통안와서 도리어 수술해야 할 상황 오는것 아닌지 하고 다들 걱정하는 분위기라서 반대를.... 언제나 감사합니다 ^^;;;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