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진정한 병원.. 즉 출산을 위한 병원으로 갔다.
원무과 접수하고 산부인과 들어갔는데 하는 말이..
"이전에 다녔던 병원기록있죠? 그거 주시겠어요??"
잉.... 뭣이라고라..
혹시나 그래서 전화했자나요.. 뭐 필요한것 있는지.. 초진이라고
걍 오라면서요.. 이보시오...
하는말이 없으면 그 검사들을 다시 이 병원에서 해야된다는..
무시무시한....
그래서 일단 그건 나중에 처리하기로 하고...
검사를 받았는데
애가 3키로란다.
난 이때까지 10키로 찌고...
시댁에서 너무 잘 먹어서 혈압은 정상수치로 전환.
..... 혁준아.. 너무 잘 자랐어.. ㅠㅠ
시댁에서 매끼니마다 과일주실때부터 알아봤어 ㅠㅠ
쨌던.. 큰건 사실이니까..ㅠㅠ
너무 잘 먹어서인지 탯줄도 통통하게 살이 잘 올랐다라고 하시고;;
양수량도 합격. 애기 심전도도 정상. 다 정상.
아들인거 한번더 확인..
이번 초음파의 차이점은 머리카락을 볼수 있다는거!!!!
우왕 신기함..친정아빠가 같이 갔는데 애기 머리털 보셨다며 매우신기해하심.
이제 나올 준비는 다 했구나.. 벌써 -_-;;;;;;
열심히 걸어서 잘 내려오도록 하면 되겠음.. ㅋㅋ
덧글
순산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준비 잘 하시고, 순산 기원합니다~^^)/
처방전은 약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기본적인 DUR시스템만 공유됩니다.
그리고 나머지 기록은 현재 치료받은 일 수와, 그걸 종합적으로 가산한 총 진료일수, 그리고 기에 따른 비용이 정당했는가를 심사원이 평가자료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병원기록 중 진료기록에 대한 공유는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
이전글에서 3.5정도 나갈줄알고 놀랬었는데....
순산하세요 ^^
애기가 안커지게 하려고 시댁에서 친정집으로 보낸 사과즙도 침만 삼키고 있고 ㅠㅠ 단팥도 달달하니... 팥빙수 과일빙수 등등 다 참고 있어요 ㅠㅠ
순산하고 싶습니다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