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9] 혁준.. [191]혁서 秋虎.혁준이 & eve.혁서



어느새... 혁준인 1000일을 앞두고 있고 혁서는 200일을 앞두고 있다.

1. 혁준이는 이제 툭하면 시여!!!(싫어) 안해!! 남발중이다. 하면서 포도 고개 도리도리 뒷짐지고 먼산보기.. 그럴땐 화가 부글부글... 아오 저녀석 하게 된다. 이제 미운 네살인건가.. ㅜㅜ 이제 뭐든 엄마말대로 하는 착한 준이는 없다. ㅜㅜ 이제 끝이다 엉엉.

그래서 속상한 마음에.. 혁준이가 업어달라고 팔을 벌리며 나에게 요구할때가 있다. 솔직히 부아가 났다. 너는 싫어 하는데 나는 좀 하면 안될까 하는 화남에 나도 싫어! 하며 고개를 팩 돌려버렸다. 결과는..?? 당연히 엄마~~~~ 엉어엉 이다.

그래서 혁준이 안아주면서 말했다. 엄마도 울 준이가 밥먹을때나 그럴때 싫어 하면 마음이 아파 그랬더니 빈도는 좀 줄어들었긴하지만 그래도 정말 싫을땐 싫어! 한다. 그러면 그래 하지마 라고 한다. 그럼 다시 나에게 와서 눈웃음 살랑살랑...

이게 언제 이런 밀당을 배웠지..??

2.준이가 나에게 마우스투마우스를 시전한다. 그냥 입만 대는게 아니라 빨아들인다. 한번은 혀도 들어오길래 너무 놀래서 아들얼굴을 밀어냈더니 그검 안한다만... 시댁에서 지낼때 준이가 시어머님이랑 거의 같이 지내니 어른드라마를 본다(주로 멜로치정...) 거기서 배웠나... ㅜㅜ 기분이 이상하다.

신랑에게는 준이가 안하는것 같애 준이가 자기에겐 안하나봐? 했더니 한번 시도한적 있었다며.. 근데 신랑은 준이를 피하고 아빠에겐 안하는거야. 남자에겐 안하는거야라고 가르쳤단다. 그러니 안한다고.

근데 키스는... 갑자기 한다. 집에서 요새 화장을 하는데 화장 열심히하고 있음 준이가 빤히 본다. 그리고 립을 정성들여 칠하고 나면 준이가 막 눈웃음 친다. 이럴땐 피해야한다. 내가 웃으면서 살짝 다른거 하려고 일어서면 피하기 성공. 못피하면.. 얼굴을 그대로 잡혀서 키스당한다... 아... 드라마가 죄인가..

3.혁서는 아직 이유식을 안한다. 이유는 아직 이빨이 하나도 나지도 않았고.. 1월 중순에 쌀미음을 시작했는데 넘기기는 그럭저럭 하지만 목에 걸리는지 케곅거리고.. 게다가 제일 큰건 먹고나면 설사했다. 영유아검진 할때 의사쌤께 물어보니 7갤때 하라고.. 천천히해도 된다고.. 그리고 외조카가 혁서랑 생일이 같은데.. 동생도 3월초부터 했다고 해서 아마 다다음주부터 다시 시작할까 한다. 다음주는... 일이 있어서 제주도 내려가야되서 패스하고...

4. 준이는... 점점 정말 미친 망아지가 되어간다. 특히 달려와서 들이박기를 하는데... 어우 지도 아프다고 하면서도 계속한다. ㅜㅜ 혼내도 그뿐.. 어느 유아서적에서 보니 피하라고 해서 두어번 피했는데 그때 지가 벽에 부딛히고 나서 아픈지 한 삼일은 안하더라. 근데 삼일후엔 업그레이드 되서... 준이가 달려들때 내가 피하니 그거까지 보면서 피하는 곳으로 달려든다. 준이가 성장했다. ㅜㅜ 슬픈 성장이다. ㅜㅜ 신랑에게 여러번 혼나고 나서야 겨우 안하려고 한다. 할지 안할지는 모르는거다. ㅜㅜ

5.혁서는 맷집이 세졌다. 준이가 손을 밟아도 이젠 안운다(...) 5평집의 위력인지... 자면서도 가끔 밟히는데 잔다. 이젠 무슨소리가 나도 낮잠은 잔다만 준이가 소리지르면 참다참다 깨는게 보여서 더 속상하다.

할말은 많다만... 끊어서 내일 또 작성하는 걸로

덧글넣기가 안되어 핑백넣는다 생각할것들..

http://kimboss.egloos.com/m/3196134

왜 갑자기 이분 블로그에서 덧글 넣으려는데 kimboss.pe.kr로 연결되면서 안되나... ㅡㅡ 다른분의 덧글은 되는데 이분만 안되는거보니 이분의 설정이 이상한건가?? 덧글은 두개 달린 상황.


어쨌던 집 빌려주면 안되는 사람에 대한 글인데..

제주도의 애월에 집 짓고나서 남는방 생겨서 신랑이 월세 주려고 하니 같이 집지은 분이 하는말.. 여자 혼자 들어오려고 하면 절대 빌려주지 마라고 매우 더럽다고.

음... 뭐 함부르거의 님과 똑같은 상황된다고 말해주는데.. 뭐.... 동생의 경우는 반대였음.

서울에 동생 올라와서 옥탑방에서 친구랑 살다 친구가 나가고 내가 들어와 살다 내가 결혼하고 나가고.. 하는 4년여동안 동생이 살았었는데.. 동생은 매우 깨끗하게 살았다. 집을 이상하게 지어서 마루가 흐물흐물... 뭐 접착제 다 튀어나오고... 완전 무슨 괴물집같이 되어버렸다.

처음에 들어갔을때도 솔직히 정상은 아니였다. 비가새고.. 화장실은 제대로 물이 안내려오고 툭하면 역류하고.. 겨울되니 배수관공사를 잘못해서 하수구 쪽이 얼어서.. 물이 안내려가고.. 벽은 나무로 지었는데 벌레가 살기 시작해서 벽쪽에 침대놓고 살았는데 밤에 불끄면 서걱서걱 뭔가가 돌아다니는 소리가 들림 ㅜㅜ 나도 들었는데 바퀴가 나올까봐 매우 무서웠음. 게다가 모기는 왜그리 많은지 5월부터 10월까지 모기천국이었고.. 동생이 살기시작한 첫해 추석때 동생집에 가봤는데 자다가 모기때문에 동생에게서 불꽃 싸다구를 맞은....(뭐 다른이유도 있었겠지만)

동생은 지탓으로 몰까봐 매우매우 청결하게 청소하고 지냈고.. 뭔가 사는걸 싫어해서 택배는 거의 없었고... 어쨌던간에... 참 동생이 그 옥탑방살면서 고생많이 했지...


근데 나랑 신랑이 6천짜리 방두개 전셋집 보러갔을때의 집은... 허허허허허... 정말 함부르거님이 말한대로였음.

옷은 정말 침대위에 둥개둥개... 작은방엔 뭔 잡다짐&책이 둥개둥개... 게다가 불도 깜빡깜밖하는것도 알고 있었고 참 ... 좀 그랬다. 그리고 화장실 변기 뚜껑도 없었나?;;; 주인이 보더니 매우 난감...한 표정을 짓고 벽에 물새는것도 부동산 아저씨가 체크해주고... 벽지도 누르딩딩... 다행히 담배냄새는 없고.. 손바닥만한 주방겸 거실은 짐이 한가득..

일단 집을 새로이 들어가니 그리 넓을수가.. 그냥 딴집이었던... 문제는 보일러가 고장난채로 살고 있었다는거... 근데 ㅜㅜ 보일러가 어쩔수 없는 결함이 있었는데 점화플러그쪽에 결로가 생겨 물이 고여서 어쩔수 없는 문제.. ㅡㅡ;; 생각해보니 참.. 그 집에서 일년간 살났던게.. ㅋㅋ

내 대학교 자취할땐 나도 꼬박꼬박 치우고.. 일부러 살 빼려고 운동삼아 집 바닥 손걸레로 다 닦고 그러고 지냈는데... 택배는 엄마가 용돈을 월 3맘원만 줘서 뭔가를 지를수가 없었다 ㅜㅜ


음.... 어쨌던간에.. 사바사라는거... 세상은..


갑자기 줌앱에서 모바일 이글루스 로그인이 안된다




모바일로는 크롬을 썼는데 그냥 계속 로그인하라고 나오고 이래저래 귀찮고 이글루스에 그래도 호흡기 달아줘야될것 같애서 줌앱을 설치해서 이글루스질을 했습니다만..


오늘 뭐 이것저것 설정 만지느라 pc버전으로 들어가서 설정을 만졌더니 줌앱에서 모바일이 .... 로그인이 안되요. 아니 로그인은 되어있는데 로그인이 되어있지 않는...(뭔가 괴랄하다)


그러니까 모바일 하단에 보면 로그아웃과 pc버전만 나오고... 초록불님 블로그 가서 덧글창 보면 로그인한 사람만 덧글쓰기 가능하다 되어있고 그리고 내이글루 누르면 로그인되는듯한 로딩은 되는데 여전히 로그인한 사람만 덧글쓰기 가능하다 나오고 ... 그리고 일단 이글루 홈에서 내 이글루 누르몀 제 이글루엔 들어갑니다만... 정작 글은 쓸수가 없다??? 뭐 구독란이라던지 덧글쪽은 볼수 있는데 글쓰기는 안되는..

뭐냐 이거..

그래서 설정다 지우기 누르고 다시 로그인 하려고 하니 로그아웃은 되어있는데 로그인 부분 누르면 로그인이 안되고 뭔가 로딩이 되는데..

어쨌던 마지막으로 생각한건 어차피 줌 앱에 검색기록도 저장안해놓겠다하고 북마크한것도 없고 뭐 딱히 상관없으니  줌 앱을 지웠다가 재설치를 할까 를 시전해야되나 생각중입니다.

프로그램에 이상생겼는데 처리가 안되면 재설치가 답이긴 하겠죠.. (...)

2월 14일 강릉 솔향수목원을 가다 여러가지후기



뭔가 포스팅이 하루씩 밀린다는 생각이 듬... 하지만 모바일이기 때문에 날짜 바꾸는것도 귀찮다. 걍 올림여.


바닷가는 어느정도 클리어한것 같고.. 소나무!!!의 향기가 맡고싶었다.
봄이오면 나를 눈물콧물 질질짜게 만드는 원인이다만 그래도 산의 냄새는 가끔 맡아줘야지..


그래서 강릉에도 수목원이 있을까...하고 검색하다보니 있다..
(근데 굳이... 수목원 안가도 산 자체가 수목원인데... 찾아간다는게 좀 웃기기도함...)

어떤지 궁금하고 손님에게 또 알려드려야하니 룰루랄라갔다. 점심이후의 차타는거라 준이가 가물가물 ... 차에서 낮잠을 자려고 한다. 네이버지도에선 검색이 안되어 카카오맵으로 검색후 거리 찍어봤는데두 우리집에선 좀 멀었다.



좀 설렁설렁 걷고 약간 힘들다 한 시점에서 위치 찍어봤다.
엄청 크게 산을 깍아 만들었군.... 근데 오는 사람이 별루 없다. 겨울이라 그런가???





여기선 사진찍는것보다 준이가 가고싶은대로 보내주는게 목적이라 준이 발길닫는대로 다니고 준이가 외계어 왱알왱알하는거도 서 있고 싶음 서 있게 해주고.. 했다. 그러니 매우 좋아라 하던.. 새로운 장소에서의 두려움은 어느정도 극복하는듯?

저기 사진찍은데서 준이가 내려가자해서 .. 우린 아쉬웠지만 준이의 여행이니까 내려가는데 갑자기 준이가 선다..



왠지.. 뭔가 다크게이트의 느낌이...??
신랑이랑 나는 외면하고 갇는데 준이가 외친다. 가자!

..... 넵 오늘만 상전님.. 가드립죠.




믾은 계단을 걷고나니 본격적인 산길이 있는.. 뭐두꺼비길?
준이는 지가 가자하고 가보니 생각하던 길이 아니라 뭔가 얼굴이.. 영 ㅎㅎㅎ 갑자기 멈추길레 신랑이 살상 꼬여 다시 내려갔다. 다음 그 언젠가 한번 올라가보리라. ㅎㅎ

뭐 한 1시간 걸었나? 어쨌던.. 체력니 많고 시간 많으면 가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혁서는...?? 털모자에 털옷에 여러겹 껴입고 엄마품에서 쿨쿨 잤다는 이야기

2월 13일 하조대 해수욕장 가다 秋虎.혁준이 & eve.혁서

강릉에서 펜션하는데 .. 혹여 손님들이 어디가 좋아요? 라고 물어보면 알려주려고 근처 명소들 다 둘러보고 있다. 여기저기 다니고 있는데 정말 좋아서 포스팅 해본다.


하조대는 검색으로 알게 되었다. 포스팅을 너무 잘해놓으셔서 신랑이 가보쟈...라고해서 가봄.


하조대 해수욕장이라 네비에 검색을 해서 도착하니 뭔가 철문+두돈반이 있다..?!?!?!!! 근데 이 두돈반은 훗날을 위해 세워둔것 같음. 무시하고 하조대 스카이 워커입구까지 차를 끌고가면 되겠다.



아아 사진 찍고 알았는데 머리가 완전 개판오분전... 표정은 추워서 엉망 ㅜㅜ 에휴... 에휴.. 아끕다.

스카이워커를 미니미라 하셨는데 맞는 말이다. 너무 짧다. 게다가 밑을 볼수 있는 유리는 2015년도엔 깨끗했는데 지금은 하도 사람들이 흙발로 문대어서 다 기스나서 안보임 ㅠㅠ 근데 안보이는게 나아.. 보이면 엄청 무서울것 같음.

경치는 제주와 부산의 그 사이 어딘가... 의 수준이다. 너무 좋음.. 짱 좋음.
하지만 너무 춥고 계단이 헉!! 스러움. ㅜㅜ

계단 올라갔다가 내려오려니.. 안그래도 계단 포비아인데... ㅠㅠ 혁서를 안고 내려오려니.. 잘 안보이고+ 경사가 좀 있어서 내려오는데 넘 힘들었다.

다리가 풀려 달달 거리며 차에 탔는데 신랑이 하조대 등대도 봐야된다며 끌구간다.만 어디있는지 못찾음. 하조대 등대라고 검색했나 어쨌던 헤메이다가 겨우 찾아 들어감.

나는 내리막길에 매우 만족하며 등대에 감. 하지만 등대까지 가려면 또 계단이 있다... 계단계단!!! 속으로 엉엉 울었는데 준이가 올라가자고 함.

무려 가자!!!를 시전하심!!!!

너... 이제 말하는 인간으로 변하고 있다만 엄마좀.. ㅜㅜ 엄마좀 생각해줘..라고 울었지만 뭐 아들이 가고 싶다는데 ...





등대는 그냥 등대다만.. 역시나 경치가 우왕 굳.
여름에오면 완전 좋아서 쓰러지겠음요.




여기는 가는 길. 준이가 장난스럽게 나옴 ㅋ

가는길이 내리막이면 오는길은 오르막...이지.. 하지만 차에가서 쉬겠다는 일념하에 가고 있는데.. 올라가는 길에 하조대 정자 가는 계단이..

준이가 가다가 갑자기 빤히 보던... 신랑괴 나는 지나치기만 기다렸는데.. 준이는 올라가는것.. ㅡㅡ^ㅋㅋㅋㅋㅋㅋ


결국 등반했다. 완전 악소리 나게 계단이 많았으나 준이는 깡으로 올라가던 ㄷㄷ 니는 금방 충전되니 좋겠지... 했다 ㅠㅠ






정말 풍경하나만큼은 짱이다. 달맞이고개도 올라가고 그랬는데.. 이거와 비교가 안된다. 정말 좋다. 꼭 가시라.. ㅜㅜ





이건 준이가 준 솔방울들.. 이제 땅에 떨어진거 엄마에게 주기 시작한다 ㅠㅠ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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